한산면체육회가 폭염으로 고통받는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지난 13일 가두리 양식장 50여 곳에 생수 2,000병을 전달했다. 황철수 회장이 이끄는 체육회는 한산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수를 나눴다.

가두리 양식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장시간 야외 작업을 이어가며 탈수와 온열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한산면체육회는 이 같은 어려움을 인식하고 생수 지원으로 양식장 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로 결정했다.
현장 방문 시 한산면체육회 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생수를 전달하면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황철수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계신 어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생수 전달이 무더위 속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중 한산면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산면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폭염 상황에 적극 대응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