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지난 7월 9일 동해면과 7월 10일 영오면의 경로당 각 5개소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총 144명이 참여했다.

고성군이 지난 7월 9~10일 동해면과 영오면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해 144명이 참여했다. (고성군 제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이루어졌다.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을 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에게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단순한 검진을 넘어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검진 현장에서 결핵 예방수칙과 기침 예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방법을 알렸다. 아울러 손수건과 진드기 기피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해 실질적인 예방을 독려했다.

고성군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 30일에는 연암노인복지센터, 공공실버주택, 고성동외주공아파트를 방문해 추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결핵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이상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찾아가는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