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9일부터 24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97개 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194명을 대상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 농가와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이 관내 전 학교로 확대됨에 따라 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 과정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교육은 생산·공급·소비를 연결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농가와 학교, 학생을 잇는 먹거리 흐름을 가시화함으로써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려는 의도다. 진주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평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네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안내한 후 출하 농가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센터 견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되는 구체적 과정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채소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특히 채소꽃다발 만들기는 지역 농산물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센터 견학과 농가회 소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이 어떻게 학교 식탁까지 도달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참가한 학교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지역 농산물의 공급 과정을 직접 확인하면서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며 "출하 농가의 노력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실제 학교 현장의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향후 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공급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진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학교급식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 농산물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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