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6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강당에서 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 신규 및 재직 직원들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인 4일에는 1년 미만의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새내기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복무와 급여 등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각종 수당부터 퇴직급여제도, 휴직 및 휴가, 연장·야간·휴일근로 등 신규 교육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항들을 담당 업무자들이 직접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신규 직원들은 또한 '관계를 바꾸는 소통의 힘'이라는 강의도 수강했다. 이 강좌에서는 동료들과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는 방법과 갈등 상황을 기회로 만드는 소통 전략 등을 배웠다. 조직 내 원활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 셈이다.
5~6일에는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재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를 다지는 청렴 교육과 신체·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업무 스트레스 속에서 직원들의 재충전과 웰빙을 강조하는 취지다.
특히 연수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천호성 교육감이 현장을 방문해 교육공무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천 교육감은 "교육현장이 활기차려면 땀 흘리는 교육공무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단순한 지식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동료들과 소통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쉼표'같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