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봉산면이 18일 압곡리 지곡천 일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하천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봉산면 직원·이장협의회·사회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하천과 합천호 연안에 적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합천군 봉산면이 18일 압곡리 지곡천에서 홍수기를 대비해 하천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합천군 제공)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 오염을 미리 막기 위한 사전 정비 차원이다. 봉산면은 하천 내 방치된 쓰레기가 많아질수록 홍수기에 수질 오염과 부유쓰레기 확산 위험이 커진다고 보고 정화활동을 계획했다.

이번 활동에는 봉산면 직원 외에도 이장협의회, 유관기관, 사회단체, 6070생활불편기동대, 클린농촌단 등 다양한 층의 주민들이 동참했다. 농번기 바쁜 시기임에도 참여한 이들은 하천 정소, 하구, 합천호 연안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봉자 봉산면장은 "하천쓰레기는 집중호우 때 하류지역의 수질오염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사전에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농번기 중에도 참석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봉산면은 이번 수거를 통해 홍수기 이전 하천 내 적치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예측 불가능한 강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수변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봉산면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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