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섬 관광객들이 섬 여행 시 최대 1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섬 방문의 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6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다리가 연결되지 않은 도내 비연륙섬에서 1박 2일 이상 체류한 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도 등록 숙박업소 이용이 조건이다. 숙박비·식당·편의점·카페·도선료 등을 포함한 합산 결제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팀당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비연륙섬을 여행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이고, 여행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신청은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www.visitisland.kr)에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경남도는 이번 프로모션 외에도 하반기 추가로 '섬 숙박할인권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도내 섬 지역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년 섬 방문의 해'는 'K-여행의 시작, 섬!'을 슬로건으로 추진되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된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이 기간에는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하는 특별 홍보관도 운영된다. 경남도는 카드뉴스와 홍보 영상을 도 공식 SNS 채널과 시군 홍보 채널에 배포해 경남 섬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경남의 보석 같은 섬들이 국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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