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13일 물초울 어린이 물놀이터에서 어린이 물놀이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중인 도시공원의 물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진주시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시설의 안전을 위해 물초울 어린이 물놀이터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 제공)

이번 점검은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앞서 진주시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12곳의 물놀이형 놀이시설에 대해 개장 전 민간 전문가와 경남도 사회재난과 등과 함께 사전점검을 마쳤다.

이번 안전점검의 주요 항목은 놀이시설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안전요원의 자격요건 충족 및 배치 상태, 배수장치 출입문의 잠금 상태 및 접근제한 조치, 놀이시설 내 최대 수심 300mm 이하 표기, 전기설비의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이었다. 특히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에 중점을 뒀다.

현재 진주시는 주택단지 6곳, 목욕장 1곳, 도시공원 5곳 등 총 12곳의 물놀이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의 놀이시설은 202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놀이시설로 선정되어 규모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진주시는 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정기적인 청소와 수질검사를 병행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일동 부시장은 "소관부서에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신속하게 보완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