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12월 17일,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과 천심관에서 열린 ‘2025년 경남4-H대상 시상식 및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5개 부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 자체는 12월 11일 열렸으며,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관·개인 수상이 함께 이어졌다고 산청군은 설명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 농업 기반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송정현 농촌지도사(작물환경담당)가 신기술 보급과 기술지원 성과로 도지사 표창을, 민병기 씨가 강소농 역량 강화 활동 공로로 ‘강소농 육성 유공(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청년·학습단체 분야에서도 수상이 이어졌다. 산청군은 김만수 씨가 4-H 활동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기여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고, 김태건 씨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봉사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4-H대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남신문은 제45회 경남4-H대상 수상자 명단에서 김태건 씨를 청년 4-H회 부문 ‘본상’ 수상자로 안내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이 이뤄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이 한 해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유공자 시상을 진행하는 자리로 소개된다. 경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12월 11일 천심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창원시·함안군 등과 함께 ‘우수상’ 기관으로 포함됐다.
산청군은 올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교육, 강소농 경영지원, 신소득 작목 육성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4-H 활동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4-H 회원 등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미래 농업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4-H에 대해 “190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된 농촌 청소년 대상 사회교육 운동”으로, 우리나라에는 1947년 도입됐으며 Head·Heart·Hands·Health의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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