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12~14일 열린 제64회 거제옥포대첩축제에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한국전력공사 거제지사와 협력했다.

거제시가 지난 12~14일 옥포대첩축제에서 발전자전거 체험과 에너지 인센티브 제도를 홍보하는 탄소중립 부스를 운영했다. (거제시 제공)

부스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발전자전거 체험은 방문객들이 직접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해보는 설치물로, 에너지 절약의 실질적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옥포수변공원을 찾은 축제 관객들은 이 체험을 통해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거제시는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인센티브 제도를 현장에서 홍보하고 가입을 지원했다. 에너지캐시백 제도는 전기·가스·수도를 절약할 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환경친화적 활동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이나 상품으로 환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스 운영 중 현장 가입자들이 나왔으며, 시민들은 추가 설명을 받고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 가정과 직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수칙도 안내했다. 불필요한 조명 끄기, 냉난방 온도 조절하기, 짧은 거리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 간단한 실천들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로또게임 등 시민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축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거제시 기후환경과 서재삼 과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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