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친환경 농업인들이 5월 26~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총 4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국무총리상(최고상)을 2건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남 친환경 농업인들이 5월 26~27일 부산에서 열린 2026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2건 포함해 총 4건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번 대회는 제25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품질 향상, 상품 다양화를 통해 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전국 각지의 우수 친환경 농산물이 출품돼 품질과 상품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받았다.

곡류 부문에서는 함양군 감동국 농가의 친환경 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하동군 이명식 농가도 친환경 쌀로 농협중앙회장상을, 함양군 황치익 농가는 들깨 품목으로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과일 부문에서는 합천군 권두보 농가의 친환경 딸기가 국무총리상에 선정되며 도내 다양한 지역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특히 함양군의 연속 수상이 눈에 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친환경 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과 협회장상 수상자를 동시에 배출하며 친환경 농업 선도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경남 농업인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수상 농가들은 친환경 재배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힘써왔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남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경남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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