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상도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청석 공영주차장을 13일부터 정식 개방했다. 이 주차장은 행복주택 복합화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거쳤다.

동작구가 개방한 청석 공영주차장은 상도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61면 규모로 조성되어 24시간 운영된다. (동작구 제공)

청석 공영주차장은 상도로47바길 54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099㎡에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총 61면(공영 53면, 부설 8면) 규모로 조성됐다. 동작구가 부지와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을 시행한 후 공공시설로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음성인식 비상벨과 장애인주차구역단속시스템을 갖춰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장애인주차구역단속시스템은 주차단속과 과태료 발급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구는 올 하반기 내로 지상에 전기차 충전시설 3기를 설치 완료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질식소화포도 비치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1회 주차 시 5분당 150원이다. 월 정기권은 주간(8:00~19:00) 7만 원, 야간(19:00~08:00) 4만 원, 전일(00:00~24:00) 10만 원이다. 월 정기권은 이달 초 접수를 통해 1년 단위로 이용자를 순환 배정할 예정이며, 대기 신청을 원하는 경우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무인주차관제시스템과 통합관제를 통해 24시간 운영 상황을 관리하고, 지속적인 시설 유지관리와 안전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청석 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생활기반시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편의 시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02-832-24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