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제15기 SNS 기자단 10명을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된 기자단은 7월 1일부터 1년간 함안의 축제, 행사, 관광지, 맛집 등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함안군이 지역의 축제·행사·관광지 등을 콘텐츠화할 SNS 기자단 10명을 모집한다. (함안군 제공)

이번 모집은 단순히 군정 소식을 전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함안군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포착할 인재를 찾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안을 사랑하고 현장 취재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역민뿐 아니라 함안에 관심 있는 전국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매월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제작비와 활동비를 받게 된다. 추가 혜택도 준비돼 있다. 제작한 우수 콘텐츠가 '함안소식지' 지면에 게재될 경우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우수 콘텐츠를 만든 기자단의 창의성과 노력을 존중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모집 기한 내 함안군 공식 누리집 또는 블로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지정 전자우편(arahaman@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지역 밖 지원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합격자는 6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의 이야기를 정감있게 담아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기자단의 글 한 줄, 사진 한 장이 함안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SNS 기자단이 단순 홍보 도구를 넘어 지역 관광객 유입과 지역 이미지 향상에 실질적 역할을 하길 바라는 기대감을 담은 발언이다.

함안군은 그간 여러 기수의 SNS 기자단을 운영하며 지역 콘텐츠 제작에 힘써왔다. 이번 15기 모집은 다양한 관점에서 함안을 알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려는 노력의 연장선이다.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자단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모집은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