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도내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참가를 모집한다. 지난해 43건 계약으로 19억 4,300만 원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는 해외 바이어 100인 이상이 초청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재난안전산업 전시회다. 9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안전 관련 기업·기관 315곳이 8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내외 민간·공공 구매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에서는 첨단 안전기술 제품 전시, 국내 구매상담회, 해외 수출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등 안전산업 선진국 기업들이 초청·유치되며,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 100인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도 열린다.
경남도는 도내 기업들과 함께하는 통합 재난안전산업관을 구성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한 지진안전산업관도 별도로 구성해 도의 재난안전산업 육성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참가비와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관 내 전용 전시공간이 제공된다. 유력 해외 구매자, 대기업,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도는 2023년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매년 도내 기업 참가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도내 안전산업 기업 8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6월 19일까지 전자우편(jandjyh@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환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재난안전 기업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