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주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2026년 마음이음사업 역량강화 교육'에는 고평리, 보발2리, 용진리, 대가리 등 4개 마을의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 리더 25명이 참석했다.

단양군이 마을 리더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마을 리더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양군 제공)

이들은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인 사업 계획을 세웠다. 오전에는 '꽃 한 송이, 정원 한 평이 만드는 우리 마을의 기적'을 주제로 꽃을 통한 소통과 마음 치유에 관한 특강이 열렸다. 오후에는 주민공모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과 마을별 워크숍이 진행되어 각 마을이 사업 방향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은 올해 마음이음사업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1단계 마을별 지원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늘린 것이다. 내년도부터는 기존에 없던 2단계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1,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각 마을은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평리는 마을정원 조성 및 출향민 초청 축제를 추진하고, 보발2리는 성황당 보수와 산책로 정비를 진행한다. 용진리는 백일홍 꽃길을 조성하고, 대가리는 보리밭길 걷기 축제와 대가천 유실수 식재 사업을 벌인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내년도 2단계 사업비를 활용하여 오랫동안 필요했던 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