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4일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품위생 현장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안산시 제공)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 상태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식품 변질 위험이 커지면서 공급업체의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손 소독기와 소독 발판 등 개인 위생시설 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환풍기와 방충·방서 시설의 설치 및 청결 상태, 냉장실 온도를 5℃ 이하로 유지하고 있는지, 온도계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등을 살펴봤다. 또한 보충식품의 보관 상태와 냉장고 안팎의 청결 상태도 점검 항목에 포함됐다.

보건소는 공급업체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식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점을 점검하고, 공급업체들이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임산부와 영유아가 섭취하는 보충식품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교육으로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보충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