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세안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참가업체 7개사를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남도가 8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세안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고 참가업체 7개사를 모집한다. (경상남도 제공)

상담회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4개국에서 유력 바이어 25개사가 참여한다. 현지 유통업체, 수입업체, 벤더 등 실질적인 구매력을 보유한 업체들과의 매칭이다.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는 이들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업체에는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바이어 수출상담은 물론 아세안 식품시장 세미나, 현지 유통매장 시장조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통역 지원은 물론 업체당 1인의 편도 항공료도 지원받는다. 참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참가 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농식품 수출업체 및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다. 총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담회 참가업체 외에도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전시와 온라인 상담 기회를 제공해 더 많은 도내 업체가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갖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세안 지역은 한국식품의 유망한 수출시장이다. 젊은 인구구조와 중산층 확대, K-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간편식, 음료, 건강식품, 소스류 등 한국 농식품의 시장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도내 수출업체의 신규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s://www.gyeongnam.go.kr/trad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아세안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 수출시장"이라며 "이번 상담회가 도내 농식품 업체들의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농식품 업체들의 해외마케팅 참여와 바이어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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