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이 23일 오후 3시 정책회의실에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 지역협의체'를 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교육청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구·군청,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이 지역 기반 유보혁신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청·지자체·대학이 함께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이 지역 기반 유보혁신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청·지자체·대학이 함께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이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중심의 유보통합 기반을 조성해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교육청은 '도담도담 울산교육, 도담도담 울산 아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돌봄 지원, 유보통합 기반 조성 등 4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울산형 지역 기반 유보혁신 모형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3년 차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대학이 개발한 교육과정과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유보통합 연계 강화, 지역 대학과의 협력 확대, 우수 프로그램의 현장 안착과 성과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모든 영유아가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