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창업 초기 청년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2026년 보성 청년창업 후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서 창업한 지 1년 이상 3년 이내인 청년기업 4개소를 선정해 사업장 환경개선과 창업 교육,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성군이 창업 초기 청년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4개소에 최대 2천만원의 환경개선비와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남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창업 초기 청년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4개소에 최대 2천만원의 환경개선비와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남 보성군 제공)

이 사업은 창업 이후 자금 부족과 경영 경험 미흡, 판로 확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년들이 창업 이후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시기가 바로 사업 안정화 단계"라며 "청년 창업 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총사업비는 9,200만 원으로 전액 군비로 편성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의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며, 창업교육과 분야별 1:1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경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보성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관내에서 1년 이상 3년 이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창업자다. 신청 기간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보성군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061-850-5988)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성장 가능성, 지역 정착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9월부터 창업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이수한 뒤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5년간 사업장 주소를 보성군에 유지해야 한다. 의무 기간 내 사업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경우, 또는 지원 시설과 물품을 임의로 처분할 경우에는 관련 기준에 따라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다.

보성군은 이번 청년창업 후속 지원사업 외에도 청년센터 조성, 청년마을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