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난 21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고객 만족 서비스 확산을 위한 행사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가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했다.

보성군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위한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안내했다. (전남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위한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안내했다. (전남 보성군 제공)

교육은 음식점 운영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 서비스, 식중독 예방과 식품위생관리,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노무관리 등이다. 참석자들은 조리장 청결 유지,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확인 등 기본 위생 수칙을 강조 받으며 실무 팁을 배웠다.

보성군은 이번 교육에서 2028년부터 식품안심업소와 모범음식점 제도가 통합 운영되는 제도 개편 사항도 안내했다. 더불어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무료 컨설팅 지원사업과 하반기에 개강할 예정인 '보성 음식문화 아카데미' 운영계획도 소개했다.

보성군은 특히 오는 8월부터 실거주 군민 1인당 매월 20만 원의 농어촌기본소득이 지급되고, 여름 피서철과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으로 음식점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철저한 위생 관리와 친절한 고객 응대를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외식업과 군정은 주민과 방문객의 신뢰를 얻는 일이라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며 "지역 외식산업 발전과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보성군은 일반음식점 59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한 교육과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식품안심업소 확대와 음식문화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