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지역 건설공사의 시공사 7곳과 '부천형 신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를 늘리고 지역 인력 고용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협약이다.

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롯데건설, 두산건설, 스트락스, 대우건설, DL건설, 효성중공업, HL D&I한라 등 7곳이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각 시공사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시공사와 관내 기업 간 협력을 중개하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추진한다. 참여하는 시공사들은 공사에 필요한 장비와 자재를 관내 기업에서 우선 구매하고 지역 인력 채용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시공사들은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며,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임금체불 예방 등 건전한 건설환경 조성에도 함께 나선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기업,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역기업과 지역 인력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해오고 있다. 협약 참여 시공사들의 적극적 협력으로 관내 기업의 장비·자재 활용이 꾸준히 확대됐으며,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