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월 20일 도청사 집무실에서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위한 제2차 TF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지사는 반도체 산업 거점인 수원·화성·평택·이천·안성·오산 등 6개 기초자치단체와 올해 안에 출자협약(MOU)을 체결할 것을 지시했다.

추 지사는 안정적인 공동 출자 재원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해 이 6개 시(군)와의 MOU 체결을 강조했다. 또한 광주시 등 송전선 및 송수관이 지나는 지역들이 출자에 동참할 경우, 신속하게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추 지사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은 경기도 재정위기의 타개책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재정상황 속에서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재원을 속도감 있게 조성해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TF 가동을 시작한 이후 기관설립 타당성 검토와 심의,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목표는 2027년 하반기부터 경기미래투자공사를 공식 설립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