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0일 시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을 시작했다. 첫날 오전까지 4,218명이 신청했으며, 온라인 2,635명, 오프라인 1,583명으로 특별한 혼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날 교동·노학동·조양동·청호동 주민센터 등을 돌아다니며 신청·접수 상황과 시민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시장은 주민센터별 접수 절차와 대기 현황, 전산시스템 운영 상태를 살피고, 현장 직원과 신청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속초시는 신청 기간 동안 신청자 집중으로 인한 혼선과 장시간 대기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청 절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민들에게 충분한 안내와 도움을 제공하도록 당부했다. 본청과 사업소 공직자를 8개 동 주민센터에 전진 배치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신청은 9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속초사랑상품권 'CHAK' 앱과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병선 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신청부터 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현장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