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7월 15일 시청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식품 새활용(푸드 업사이클링)과 가치소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지역상생 사회공헌 5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기업, 아동복지 전문기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각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업 운영과 후원금 집행을 주도한다. 푸드팩토리는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컵과일을 제조하며, 카카오는 온라인 가치소비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제공해 판매를 지원한다. 김천시는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사업 전반의 행정 지원과 지역 연계를 담당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가치 있는 소비가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지역 농가 지원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도 사회공헌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특산품과 민간 플랫폼을 연계한 환경·사회·투명(ESG)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로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아동 복지 증진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생의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