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지역경제를 주도할 청년 창업가 육성에 나섰다. 구는 지난 16일 빨래골 마을사랑방 수다에서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 일환으로 아이템 품평회를 개최하고, 강북구에 둥지를 틀 우수 청년 창업기업 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최대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1:1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강북구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아이템 품평회를 열고 우수팀 2개를 선정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아이템 품평회를 열고 우수팀 2개를 선정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북구 제공)

이번 품평회에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8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식음료 분야 6개 팀과 라이프스타일 분야 2개 팀으로 구성됐다. 식음료 팀은 디저트 전문점, K-퓨전 멕시칸 스트리트 푸드 등의 아이템을 선보였고, 라이프스타일 팀은 스냅 투어 서비스, 두피 마사지 관리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각 팀은 제품 전시와 발표를 통해 사업성과 경쟁력을 평가받았다.

심사 결과 우수팀으로 선정된 것은 미니 크루아상 아이템의 'La petit lune(안도현·김창덕)' 팀과 차별화된 돈가스를 제안한 '이탈리 돈가스(최우진)' 팀이다. 두 팀은 각각 최대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자부담 20%)을 지원받으며, 이 외에도 1:1 사후 컨설팅과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이 강북구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금 지원은 물론 사후 컨설팅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