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2월부터 전문 경력을 보유한 어르신들을 공공기관에 배치하는 '수성구형 지혜 노인 일자리' 특화사업을 시행 중이다. 60세 이상 참여 어르신 40명은 이미 각 기관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무원, 금융기관, 교원,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경력을 보유한 어르신들을 선발해 공공기관에 배치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사전 직무교육을 마친 뒤 수성행복드림센터, 황금어울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수성구청 생활보장과, 여성·청소년·아동 시설 등 문화·복지·체육·교육 분야 공공기관에 배치됐다.
어르신들은 현재 각 기관의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수성구는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6월 18일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활동 경험과 우수사례를 나누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형 지혜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건강한 노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