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해 7월 21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스마트제조 스케일업 컨퍼런스'를 열고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와 포스코DX, 국립순천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 광양만권HRD센터가 '광양시AX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업·교육기관이 한데 모여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관들은 기업 지원과 기술 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기업 대표, 임직원, 청·장년 구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제조 산업의 미래, 지역 M·AX 얼라이언스 구축'을 주제로 제조(Manufacturing)와 인공지능 전환의 접목, AX·DX(디지털 전환) 우수기술, 기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의 AI·AX 추진 방향과 기술을 발표했고, 현대로템은 항만 물류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온텔리에이아이, 비에이에너지, 알씨케이, UVC, 조타코는 제조기업 AI 혁신 사례와 다양한 적용 사례를 들었다.
행사 과정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X 정책 상담을 제공하고 기술 전시 부스를 운영해 혁신 사례와 기술 도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최신 기술 정보를 얻고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약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번 컨퍼런스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AX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혁신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