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5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용산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와 학교, 시민단체가 연합한 '민·관·학 협력 캠페인'으로, 일상 속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사천시와 용산초등학교 학생회, 디딤돌봉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학생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의 4가지 원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구체적으로는 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 않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와 일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현재 투명페트병은 일반 페트병과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이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 감소도 분리배출 만큼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부모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면, 각 가정의 재활용 실천율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다는 게 사천시의 기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깨끗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준 용산초 학생들과 디딤돌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천시의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천시는 향후 공공기관, 관내 학교, 민간단체와 연계한 유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환경 의식 제고가 가정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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