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이 오는 9월 19일 개최하는 '2026 윤이상동요제'에 참가할 어린이 가창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14년부터 2019년 사이 출생한 어린이로 거주 지역 제한이 없다.

참가는 개인(독창) 또는 2~9인으로 구성된 팀(중창)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27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가창 영상(3분 이내 자유곡 1곡)과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비대면 영상 심사를 거쳐 8월 둘째 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윤이상동요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어린이들에게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동요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행사를 위해 먼저 진행한 노랫말 공모에는 총 273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창작동요 보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이상 선생은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교육자로서도 주목할 만하다. 해방 직후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 교과서를 제작했으며 수록곡의 절반 이상을 직접 작곡하는 등 어린이들이 우리 말과 가락을 지키며 성장하길 바랐다.
선발된 가창자와 팀은 9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TMF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이후 MBC경남을 통해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교육사업팀(055-650-0473 또는 edu@timf.org)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timf.org)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