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분만취약지 노후장비 교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진도한국병원 산부인과의 노후 초음파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8,500만 원이다.

진도군이 분만취약지 노후장비 교체지원에 선정되어 8,500만 원을 투입해 진도한국병원 산부인과의 초음파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전남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분만취약지 노후장비 교체지원에 선정되어 8,500만 원을 투입해 진도한국병원 산부인과의 초음파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전남 진도군 제공)

이번 사업은 분만 취약지역의 의료 장비를 현대화하여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초음파 장비는 임신 주기별 산전 검사와 고위험 임신의 조기 발견, 태아 이상 진단, 부인과 질환 진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보건소의 임산부 등록관리사업과 모자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 검사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료진 교육과 장비 운영체계를 구축해 검사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장비 교체를 통해 고위험 임신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상급 의료기관에 적시에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져 여성들의 의료 접근성과 진료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 내에서 보다 정확하고 수준 높은 산전 진료와 부인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외 의료기관 방문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여성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분만취약지의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임산부와 여성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분만취약지역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군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