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이 2026년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도서관에서 인문학 산冊(책)'을 운영한다. 책을 매개로 그림, 음악, 영화, 낭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경험하면서 삶과 사람,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지휘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그림 산冊'은 어반스케치 기법을 활용해 책 속 풍경을 그리고 채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음악 산冊'은 19세기 낭만파 음악의 거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쇼팽을 비롯한 낭만파 대표 작곡가 네 명의 삶을 통해 시대적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고, 클래식 음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대전도서관은 이같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문화예술 경험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