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이 뽑혔다.
남해군은 이번 선정으로 문항마을을 당일 방문 중심 명소에서 가족 여행객과 워케이션 수요까지 품는 남해안 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문항마을은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 현상과 바지락, 쏙 등 생태 자원을 갖춘 갯벌 관광 명소다. 2015년부터 해양수산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평가에서 전 부문 우수 등급을 유지해 왔다.
문항마을은 국비 4억 원과 지방비 4억 원 등 총 8억 원을 확보했다. 예산은 지상 2층 규모 노후 안내소 건물 리모델링과 숙박 기반 개선에 투입된다.
남해군은 가족 친화형 객실과 휴게 라운지를 마련해 휴양과 업무가 결합된 복합 숙박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방문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한칠 문항어촌계장은 이번 선정이 주민 참여가 만든 결실이라며, 체류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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