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6일과 27일 한화오션 사내에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했다. 2일간 약 300명이 참여하면서 지역 대표기업 연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나선 셈이다.

거제시 기후환경과는 한화오션 사내식당 인근에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가입 접수를 받았다. 근로자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수칙 등을 함께 안내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개인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적립받고, 이를 현금이나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다. 거제시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홍보부스 운영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사내 공지 등으로 협력했다.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함께한 것이다. 거제시는 조선소 근로자들의 높은 참여율을 배경으로 향후 지역 주요 기업들과의 연계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서재삼 거제시 기후환경과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