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8월 1일부터 임시 개방한다. 시는 31일 이같이 밝히며 상록구 본오동 주거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산시가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을 완성해 8월 1일부터 임시 무료 개방하고 공원도 함께 단장해 주차난 해소와 주민 휴식 공간 제공을 동시에 달성했다.(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을 완성해 8월 1일부터 임시 무료 개방하고 공원도 함께 단장해 주차난 해소와 주민 휴식 공간 제공을 동시에 달성했다.(안산시 제공)

본오동 916번지 일대는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도로 폭이 좁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신선어린이공원 하부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했다.

새로 완성된 지하주차장은 총 43면 규모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엘이디(LED) 조명 등 안전시설을 갖췄다. 지하주차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지하주차장 상부의 신선어린이공원도 함께 새롭게 단장했다. 총 1,890㎡ 규모의 공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차장과 공원이 함께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운영 계획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지하주차장을 무료로 임시 개방한다. 이 기간에 시설물 운영 상태와 주차 수요를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10월부터는 정식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으로 본오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주차난을 완화하고, 공원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