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행정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사업은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축동면 사다리 일원)에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센터동과 발전기동을 신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 규모는 부지 4만9682㎡, 연면적 7만1334㎡로 제시됐다. 시행사로는 ㈜태왕디앤디가 참여하며, 사천시는 2025년 4월 사천시·경남도·태왕디앤디·한국전력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025년 5월 80MW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시는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1월 14일 시청사에서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1월 14일 시청사에서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천시 제공)

민·관 실무협의체는 에너지, 도시계획, 건축허가, 경관심의 등 분야별 인허가 절차를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련 부서 실무진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인허가 과정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사천시는 건축허가 신청을 올해 3월 전후로 진행하고 2026년 2분기 착공, 2028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역 언론 보도에서는 센터가 가동될 경우 정보통신산업 분야에서 120여 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