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3일 여름방학 스포츠 특강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8월 19일까지 매일 2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방학 중 활동이 줄어드는 장애학생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신체활동 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제물포구장애인체육회가 장애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스포츠 특강을 시작했으며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제물포구 제공)
제물포구장애인체육회가 장애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스포츠 특강을 시작했으며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제물포구 제공)

첫 수업에서는 바운드룬, 플라잉디스크, 볼링 등 뉴스포츠 활동이 진행됐다. 전문 지도자들이 참여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과 운동 능력을 고려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체육회는 전했다.

올해 특강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대상의 확대다. 제물포구 출범을 계기로 기존의 옛 동구 지역뿐 아니라 옛 중구 내륙지역의 장애학생들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이 특강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제물포구 출범을 계기로 옛 동구 지역뿐만 아니라 옛 중구 내륙지역의 장애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신체 활동을 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