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생활개선회 임원 39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산물 포장 보자기 아트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로컬푸드 직매장·직거래 농장·체험농장 등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감각적인 포장기법을 습득하도록 마련됐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생활개선회 임원 39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포장 보자기 아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생활개선회 임원 39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포장 보자기 아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은군 제공)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농가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보자기의 기본 매듭법부터 시작해 참기름·들기름 등 지역 가공품의 상품성을 높이는 병·원통형 포장, 제철 과일을 담는 선물용 바구니 포장, 농산물 사각박스 포장 등 다양한 기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은 "보자기 하나만으로도 농산물의 품격과 선물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감했다"며 "직거래와 명절 선물용 포장 등에 적극 활용해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박희경 소장은 "농산물 포장은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전달되는 상품의 가치이자 경쟁력"이라고 지적했다. 박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