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종구 출범을 맞아 지역 상생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중산동 별빛광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영종구가 지역 농업인과 공예인, 주민이 참여하는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영종구 제공)
영종구가 지역 농업인과 공예인, 주민이 참여하는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영종구 제공)

행사는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날씨 등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행사장은 '우리동네 상생장터'와 '우리동네 나눔장터' 두 가지 성격으로 구성된다.

상생장터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공예인들이 생산한 독창적인 공예품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생산품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한다. 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장난감, 도서, 생활잡화 등을 직접 판매하며 이웃과 소통한다. 특히 아이들이 물품을 사고팔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은 관내 농업인, 공예인, 지역 주민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영종구청 경제지원과에 제출 서류를 갖춰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9월 행사 참여 희망자는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다만 나눔장터는 사전 신청 외에도 행사 당일 잔여 매대가 있는 경우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플리마켓 참가자로 선정되면 판매에 필요한 매대와 의자 등을 지원받는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식품, 의약품, 주류·담배, 개봉 화장품 등 법령에 따른 판매 제한 물품이나 위험 물품은 판매가 엄격히 제한된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영종구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종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