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홍콩 구룡 비즈니스 지구에 '충장 주얼리 글로벌 홍보관&상담장'을 마련하고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는 충장 주얼리 소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동구가 홍콩 구룡 비즈니스 지구에 충장 주얼리 글로벌 홍보관을 설치하고 소공인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광주 동구 제공)
동구가 홍콩 구룡 비즈니스 지구에 충장 주얼리 글로벌 홍보관을 설치하고 소공인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광주 동구 제공)

홍콩은 아시아 주얼리 산업의 중심지이자 중국을 비롯한 광활한 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충장 주얼리 소공인들은 현지 네트워크 부족과 판로 미개척이라는 과제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홍보관 설치는 이러한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이다.

광주충장귀금속보석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지역소공인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 홍보관을 조성한다. 동구는 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종합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제품 상담을 기본으로 하며,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기업 간 지속적인 거래 연계도 담당한다. 충장 주얼리가 아시아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귀금속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상담과 계약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홍콩 글로벌 홍보관 및 상담장 운영은 광주 귀금속 소공인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소공인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려져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고, 충장 주얼리가 지역을 넘어 K-주얼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