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추진단의 3분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분야별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행정과·도로과·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진주경찰서·진주소방서·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추진 실적과 지표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통계자료의 반영 시기가 서로 다른 점을 고려해 각 지표의 산정기준과 반영 시기를 사전에 면밀히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실적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범죄와 감염병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지표 개선 방안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협업 방안도 논의됐다. 분야별 현황과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지역안전지수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감염병·자살 등 6개 분야의 안전 관련 통계를 종합 분석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진주시는 앞으로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분야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