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7월 16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발주공사 담당공무원과 시공현장 관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달성군 발주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발주기관과 시공사의 책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건설현장에서는 산업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달성군은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설공사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주요 법령의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발생한 사고사례를 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발굴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그 개선 방안도 자세히 다뤄져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강사로 나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의 전문가는 발주기관과 시공사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밀착된 안전관리 기법을 소개하며,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건설현장의 안전은 어떠한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발주기관과 시공사가 함께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써 군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