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이 5일 이천 지역상담소에서 모가면 파크골프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천시 모가면 공공체육시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54홀 규모 원안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모았다.

모가면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은 간담회에서 최근 파크골프가 전국적으로 생활체육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가면은 뛰어난 접근성과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건의했다.
김복수 협회장은 "화천군과 양양군 등은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기반으로 전국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있다"며 "모가면도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전국 대회 유치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회원들은 일부에서 36홀로 축소해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주민들은 당초 계획인 54홀 규모를 원하고 있다며 9월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원안대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인영 의원은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모가면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공공성이 지방재정투자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뜻을 경기도와 이천시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객관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경기도가 임의로 결과를 정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천시 역시 54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의지를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주민들과 약속한 만큼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모가면 공공체육시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세 차례 재검토 의견을 받아 사업계획을 보완 중이며, 오는 9월 재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54홀 규모 원안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 확충은 물론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