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심부건 부의장이 지난 10일 제9585부대를 방문해 부대장과 면담을 갖고 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소통을 통해 장병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심부건 부의장이 제9585부대를 방문해 부대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완주군의회 제공)

이날 면담에서는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이용과 장병들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이 중심 논의 대상이었다. 특히 완주군시설관리공단 관리 시설 중 수영장 등에서 군 장병들을 위한 이용료 할인 혜택이 별도로 적용되지 않아 장병들의 이용에 부담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장병들이 휴가나 외출 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시설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현장의 애로사항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 문화공연과 각종 행사에 장병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심부건 부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도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공공시설 이용 편의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병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