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거동이 불편한 통합돌봄 대상자들을 위해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화군은 11일 강화군 이용협의회 및 관내 미용실 10개소와 '통합돌봄 대상자 방문 이·미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미용실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대상자들이 월 1회 전문 인력의 방문을 받아 커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통합돌봄 대상자들은 머리 손질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 이용협의회와 관내 참여 미용실이 서비스 제공에 함께 나서면서 지역 주민의 실질적 욕구에 대응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강화군 이용협의회 관계자와 참여 미용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방문 이·미용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바쁜 생업 중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머리 손질을 넘어 대상자의 위생관리와 자존감 회복,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군 특성에 맞는 밀착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