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탄 사용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8월 7일까지 '2026년 연탄쿠폰 사업'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57만 6천 원을 지원하며,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디지털 연탄 쿠폰으로 난방비를 충당할 수 있다.

시흥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8월 7일까지 연탄쿠폰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흥시 제공)

연탄쿠폰 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연탄 가격이 인상된 만큼의 차액을 디지털 쿠폰으로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서 가정 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주거·의료·교육 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만 65세 이상, 장애인, 소득이 중위소득의 65% 이하인 한부모가구, 소년소녀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연탄난로를 사용하거나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관계없이 가구당 57만 6천 원으로 고정된다. 신청은 8월 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선정 후 연탄 쿠폰은 10월부터 2027년 4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031-310-36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