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5곳을 순회한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유아 539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참여형 체험 문화예술 사업으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문화를 접하고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은 달성군이 추진 중인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조성 및 '문화관광도시' 실현 일환이다.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해 호응을 얻은 후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단순 관람객으로 두지 않고 공연에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고깔모자와 밧줄로 산 오르기, 꽃잎과 바람을 표현하는 참꽃 나무 놀이, 대형 천으로 비와 물결을 체험하기, 야광스티커 징검다리 여행, 파라슈트로 폭풍 극복하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무대 세트를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을 원내에서 안전하게 접할 수 있어 특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이들이 함께 호흡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공동체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달성문화도시센터 최재훈 이사장은 "미래세대가 풍요로운 문화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문화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