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가 해양수산부 신청사의 북항 유치를 위해 유관 기관장들과 함께 공동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14일 강철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송진호 부산진세무서장, 변상돈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순주 동부산우체국장이 참여했다.

부산 동구의 강철호 청장과 유관 기관장들이 해양수산부 신청사 북항 유치 응원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했다. (부산 동구 제공)

각 기관장들은 해양수산부 신청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하며 의지를 함께했다. 동구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이 신청사 유치 심사 평가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가 이렇게 나선 배경에는 북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 변화가 있다. 지난 6월 24일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임시청사가 동구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에 입주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대형 선사 에이치엠엠(HMM) 본사의 부산 이전도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북항 복합항만지구를 중심으로 행정·사법·산업의 삼각 융합벨트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유관 기관장들께서 해양수산부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철도 지하화와 연계한 동선 정비 등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수부 신청사가 동구 북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