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오는 9월 에코리더(환경놀이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과 함께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 환경놀이 연극을 진행한다. 어린이 환경교육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려는 사업이다.

대전 대덕구가 9월 어린이집과 유치원 114곳을 대상으로 환경놀이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9월 어린이집과 유치원 114곳을 대상으로 환경놀이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 대덕구 제공)

이번 '2026년 찾아가는 환경놀이 연극'은 여성·가족친화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청장 김찬술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환경 연극과 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됐다. 각 기관은 참여 과정에서 환경 감수성과 친환경 생활 습관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사업은 9월 한 달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11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8월 3일부터 21일까지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수행기관인 초록노리가 각 기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기관의 자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에코리더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전문성을 교육 현장과 연계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에코리더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여성 일자리 확대와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