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이 한국마사회 청담지사로부터 1,376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받고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 지원에 나섰다. 지난 9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청담동과 마사회는 향후 지역공동체 복지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안성맞춤 통합지원' 사업비는 청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6년 한국마사회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것이다. 총사업비는 지난해보다 76만원 늘어났다. 동은 이 기금을 통해 혹서기와 추석 맞이 꾸러미 400만원, 체납 월세와 치과 치료비 등 위기가구의 긴급 생계비, 겨울나기 온누리상품권 600만원, 야쿠르트 사랑의 안부확인 76만원 등 다양한 맞춤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청담지사는 2016년부터 청담동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김장김치와 밑반찬 나눔, 경로잔치 기념품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청담 문화예술제 및 버스킹 무대 장소 협조 등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은영 청담동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깊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청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