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역 청년의 자산 형성과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함안정착 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은 매달 20만 원을 적립하고, 군은 매달 30만 원을 더해 3년 만기 때 총 180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있다. 기존에는 청년·기업·군이 5년 동안 적립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청년과 군이 3년간 공동 적립하는 구조로 바뀌어 신청 부담을 낮췄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기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함안군으로 전입했고, 전입 전에는 다른 시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일 현재 함안군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며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비정규직도 근로계약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계약 만료일이 2026년 6월 30일 이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한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자격을 충족한 신청자 가운데 가구소득이 낮은 사람, 함안군 주민등록 거주기간이 긴 사람, 현재 사업장 근로기간이 긴 사람, 연장자 순으로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2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함안군청 혁신전략담당관 인구청년담당을 방문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기존보다 문턱을 낮춘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고 함안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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