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에서 '2026 서천 올해의 작가전'을 개최한다. 2026년 서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조혜림 작가의 개인전으로, 회화와 설치 작품 등 총 17점이 선보인다.

'파:란'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물을 매개로 삶과 기억,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는 작가의 관점을 조명한다. 조혜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풀어내며, 원형과 파란색, 바느질이라는 요소를 바탕으로 일상의 감정과 기억의 흔적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인간의 내면과 자연의 질서가 작품 속에 담겨 있다.
특히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물은 단순한 자연의 풍경을 넘어선다. 물은 삶의 시작과 성장, 기억과 치유, 순환의 의미를 담아내는 상징적 매개체로 표현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작가가 전하려는 내면의 깊이와 자연과의 관계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